[나이트포커스] 김건희 특검 두고 전운 / YTN

2023-12-11 874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상일 정치평론가,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이 부분도 총선 앞두고 여당에는 불리한 부분인 것 같은데요. 임시국회 최대쟁점이 쌍특검이 될 것 같습니다. 50억 클럽 특검 그리고 김건희 특검. 이렇게 두 특검을 28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처리하겠다, 이런 입장이거든요.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벌써 나오는데 일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

[김민수]
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연히 지금 거부권 행사해야 된다고 봅니다.


둘 다 그렇습니까?

[김민수]
둘 다 그렇다고 봅니다. 먼저 김건희 여사 특검 같은 경우는 이미 문재인 전 정권 당시에 수사 다 했습니다. 탈탈 털었습니다. 문재인 전 정권 당시에도 나오지 않았던 혐의가 지금 털면 나옵니까? 안 나옵니다. 지금 이게 얼마큼 정치적인 일이냐면 문재인 전 정권 당시에 추미애 전 장관이 수사지휘권까지 발동시키면서 지금 이거 수사했던 건입니다. 정말 털고 털었는데도 혐의 하나가 안 나왔던 건이에요. 그런데 이 건을 지금 일국의 대한민국 대통령의 아내입니다, 그렇죠? 그럼 영부인의 없는 혐의까지 이렇게 긁어서 괴롭히는 게 말이 됩니까, 이거 정치적으로 다수당을 내세워서? 그러니까 이거 의미 없는 행동이다.
지금 뭔가 혐의가 있다면 문재인 전 정권 당시에 못 찾아냈느냐. 그때 왜 특검 안 했냐.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. 이게 지금 정말로 얼마나 정치적인 총선을 앞두고 행위인지는 이건 보시는 국민들도 당연히 알 것이다. 그리고 이 특검이 수용된다고 하면 당연히 이거 총선 끝날 때까지 민주당에서 꽃놀이패로 사용할 것밖에 안 된다.


민주당의 어떻게 보면 총선을 앞둔 행위, 정치적 행보이기 때문에 이건 거부권 행사하는 것이 맞다. 이런 주장이신데요. 일견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들 있는데 오늘 이준석 전 대표는 어떤 얘기를 했느냐 하면 거부권이 행사됐을 경우에 국민의힘이 이제 김건희 여사 방탄당이 될 거다, 이런 오명을 쓸 거라는 지적을 했거든요.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?

[김상일]
총선을 위한 행위 맞죠. 그렇지만 제도가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. 그리고 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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